3분기 보험사 대출연체율 전분기比 0.11%p↓

3분기 보험회사 대출 연체율이 2.56%로 지난 분기(2.67%)보다 0.11%포인트 하락했다.

금융감독원은 8일 보험사의 대출 연체율이 지난 분기보다 하락했으며 그 중 가계대출은 2.72%로 같은 기간 0.1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보험사의 가계대출 중 가장 많은 비중(61%)을 차지하고 있는 보험계약 대출 연체율은 지난해 2분기 4.52%, 지난해 4분기 4.17%, 올해 2분기 4.11% 등 점점 하락세를 보였으며 3분기 처음으로 3%대인 3.99%를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지난 분기(0.53%)보다 0.05%포인트 상승한 0.58%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이후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1% 미만의 낮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보험사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2.17%로 지난 분기(2.25%)보다 0.08%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대출 중 69.2%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지난 분기(3.23%)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3.1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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