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올 4분기 신규게임 모멘텀이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6만4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대비 8.1%, 15.6% 줄어든 1221억원, 58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신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앤소울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모멘텀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라며 "향후 블레이드앤소울 출시 일정 및 시연회 평가, 해외수출 계약 등에 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