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3주 만에 큰 폭으로 늘어났다.
미 노동부는 4일(현지시간)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2만건 증가한 45만7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4만3000건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변동이 주간 통계보다 적어 추세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는 4주 평균은 전주 대비 2000건 증가한 45만6000건을 기록했다.
전체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만2000건 감소한 434만건을 기록하며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