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1940선 안착 시도 지속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오르면서 1940선 안착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대비 7.39포인트(0.38%) 오른 1943.36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를 호재로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인과 기관의 차익 매물에 상승폭이 줄어 보합 수준으로 되돌아가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재차 1940선 회복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1992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투자자도 273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2651억원을 순매도하며 9거래일째 '팔자'세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74억원 매수세가 유입되고 비차익거래로 1371억원 매물이 나오면서 총 1097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의 업종이 상승중이며 은행과 전기전자, 의료정밀, 금융업이 1~2%대의 상승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통신업과 섬유의복, 건설업, 운수장비, 증권, 서비스업, 종이목재, 보험, 기계는 1% 안팎으로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화학, 신한지주, LG디스플레이가 2%대 전후로 오르고 POSCO, 현대차,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KB금융, 한국전력은 강보합을 기록중이다.

현대모비스가 3% 이상 하락중이며 기아차와 SK에너지, 롯데쇼핑, LG전자는 1% 내외의 하락율을 보이고 있다.

상한가 9개를 더한 364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3개 포함 453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6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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