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중국인 관광객 입국 증가 및 일본 JAL항공 노선 축소 수혜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4일 오후 1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3300원(4.69%) 오른 7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한화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지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 "환율강세로 인해 내국인 출국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경절을 맞은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기에 일본 JAL항공 노선축소 등으로 환승수요가 국내항공사로 흡수되면서 대한항공의 실적 역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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