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重, 업황개선+수주 모멘텀 기반영-한화證

입력 2010-11-04 07:4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화증권은 4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업황개선과 해양플랜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 등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다만 올해 신규수주가 당초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신규수주 회복 등 업황개선과 해양플랜트 수주에 대한 기대감 등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크루즈선 본계약의 연내 성사 및 드릴십과 컨테이너선 등의 추가수주 가능성도 있다"며 "올해 연간 신규수주는 당초 목표였던 80억 달러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