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은 시장 개방과 미국 상품의 수출 증대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중간선거 결과와 관련해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들의 투자환경 조성 등과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주 후반 아시아 순방을 계획하고 있는데 모든 초점은 미국 기업이 번영할 수 있도록 우리가 어떻게 (아시아의) 시장을 개방하고, 더 많은 상품들을 판매하고, 미국 내 일자리를 더 창출할 수 있을지에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5일부터 인도 인도네시아 한국 일본을 순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