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9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의 국제적 동향 파악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추진하고 있는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연구사업단과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주최로 기후변화가 인간 및 동물의 건강, 인수공통 전염병, 식품매개기생충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찰해 식품안전과의 상관관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일본, 미국, 유럽 등의 국가에서 최근 진행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정책, 우리나라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종합계획에 대한 주제발표로 최근 식약청이 선도적으로 착수한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노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내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지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참석한 모든 석학들이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분야의 연구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