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회장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수상

입력 2010-10-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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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사진)이 26일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에 선정됐다.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은 여성단체협의회의 초대회장인 고 김활란 박사의 뜻을 기리고 여성의 지위 향상과 양성 평등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에게 주는 상이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현 회장이 여성기업인으로 현대그룹의 회장직을 맡아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해 여성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면서 "특히 현대건설 인수를 앞두고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한 것이 선정에 커다란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30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제46회 전국여성대회를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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