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26일 글로비스에 대해 4분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며 "4분기는 국내생산 완성차의 수출물량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해외공장의 신차투입 및 러시아공장 가동 준비로 인한 반조립제품(CKD) 수출 증가세가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월부터 현대제철 고로 2기가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4분기 130만톤 조강생산으로 최소 500억원 이상의 철강물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고평가 논란이 아직 남아있는 것은 사실이나 운송업, 주선업이라는 특수한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고려할 때 주가매출액비율(PSR) 0.9배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