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5000명 고용 창출
태광실업은 베트남 떠이닌성 목바이경제특구에 설립중인 세번째 해외공장 '베트남 목바이'가 오는 25일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태광실업은 1994년 베트남 호치민에 태광비나를, 1995년 중국 청도에 청도태광을 설립해 나이키 최고급 운동화를 생산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신발 회사이다.
총 1억달러가 투자되는 '베트남 목바이'는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국경 지역인 목바이 경제특구 25헥타의 부지에 건설되며 2010년 9월 완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잔여 공사가 마무리 되고 본격 가동되는 2012년 이후 년간 1200만족 생산에 1억5000여명의 고용 창출, 1억6000만달러의 수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