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3분기 매출 2조1061억, 영업이익 1494억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각각 3.1%, 14.8%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6.2%, 14.9% 상승한 수치다. 3분기에는 중공업 부분의 매출 이연 등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은 소폭 하락했다.
반면 원화절상에 따른 원화관련 이익 및 지분법 이익으로 순이익은 전 분기 대비 늘어난 1593억 원 달성을 달성했다.
효성 관계자는 "4분기에는 중공업 부문의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며 "스태콤, 전기자동차 충전장치 사업 등 스마트그리드 사업도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타이어코드 부문, 생산기지 증설 및 판매확대 노력으로 시장지배력 향상을 지속 도모하고 스판덱스 부문,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 고기능 제품 개발, 품질 및 원가 경쟁력 우위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