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LS네트웍스, 370억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 유증 결정

입력 2010-10-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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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는 22일 이사회를 통해 약 372억원(1차예비 발행가 기준)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인해 신규로 발행되는 전환상환우선주는 715만주(기발행 주식의 10% 수준)이며, 모집방식은 일반공모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주식은 올 12월1일 한국거래소에 신주 상장될 예정이다.

LS네트웍스는 주식 수급면에서 거래량 부족(발행주식의 약 94%를 최대주주 및 고정주주 등이 장기보유)으로 유동성 부족 및 주가정체라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LS네트웍스는 이번 증자를 통해 소액주주의 실 주식유통물량을 기존 발행주식총수의 6%(460만주) 수준에서 2배 이상 늘어난 15%(1180만주)대까지로 확대함으로써 향후 주식거래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최근 워킹화 시장에서 인지도 1위인 프로스펙스와 미국 신발매출부문 2위인 글로벌 패션브랜드 스케쳐스(SKECHERS) 등의 대형화 매장 확대와 녹색성장 사업인 자전거 브랜드 바이클로(biclo) 등 신규사업 유통망 개설에 있다"면서 "증자를 통한 투자가 향후 브랜드사업의 볼륨화로 이어져 큰 폭의 매출신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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