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폰 애프터서비스(A/S)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자사의 A/S 정책을 바꿀 뜻이 없음을 밝혔다.
애플은 21일(현지시간) “아이폰 A/S정책은 한국의 규정과 부합하며 회사는 글로벌 A/S 정책을 바꿀 뜻이 없다”고 언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애플 아이폰 서비스 부문 패럴 파르호디 선임 감독관은 “회사 법률 자문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애플의 1년 서비스 보장 정책은 한국 현지법을 따르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한국의 13살 난 한 소비자는 애플이 무료 수리를 제공하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애플은 한국에서 100만대 이상의 아이폰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