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인텔이 미국 내 투자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인텔은 19일(현지시간) 미국 내 공장에 향후 수년간 60억~80억달러(9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회사는 오리건주와 애리조나주에 있는 공장을 개선하고 새 연구개발센터를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텔은 이번 투자로 6000~8000여명의 건설 인력 고용이 이뤄지고 800~1000명의 기술 인력이 일자리를 얻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인텔의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은 전체 생산량의 4분의 3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