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KT&G는 15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1.01%) 오른 6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 맥쿼리, 모건스탠리, CLSA, SG증권 등 외국계증권사가 매수상위 5위를 점령하고 있다.
수출부문 성장성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구조조정으로 비용절감이 이뤄지면서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이 투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이다.
송우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부터는 수출물량이 전년대비 5.6% 증가하면서 턴어라운드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며 "구조조정한 효과로 내년에는 287억원의 비용감소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