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홈시어터는 실감나는 풀HD의 3D 입체화면과 5.1채널 서라운드(HLX55W모델은 4.1채널) 음향을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디자인의 경우 HX995TZ모델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본체와 두 개의 전면 스피커를 스타일리시하면서 슬림하게 제작했다. TV와 함께 벽걸이 형태로 설치할 수도 있게 해 공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HLX55W 모델은 블루레이 플레이어 본체가 좌우에 각각 2개의 스피커를 내장한 스피커 일체형으로 심플한 디자인을 구현한 바(Bar) 스타일의 홈시어터다.
이 제품은 낮은 음역을 담당하는 서브우퍼(Sub-woofer)을 무선으로 연결해 원하는 곳에 배치 할 수 있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고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 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과 다른 멀티미디어 기기와 연결도 간편하다. 무선 인터넷 접속기능인 와이파이(Wi-Fi)를 적용했고, 홈네트워크 기술인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를 통해 집안의 PC, 휴대폰, 카메라 안의 동영상, 음악 파일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HX995TZ와 HLX55W 모델의 출하가는 각각 1,299,000원, 899,000원이다.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 이태권 팀장은“3D TV 시장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3D 홈시어터 수요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정한 3D 풀 라인업을 갖춘 LG전자는 앞선 3D 기술력과 축적된 음향기술을 바탕으로 3D 홈시어터 시장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