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 실망감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는 1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대비 1만5000원(2.89%) 내린 50만 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CS증권, CLSA 등을 통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전일 포스코는 3분기 매출액 전분기대비 7.5% 증가한 8조52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1107억원으로 당초 1조2000억원대 기대치를 하회했다.
정지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1107억원으로 당초 1조2000억원대의 기대 수준을 밑돌았다"며 "3분기는 인상된 원재료 가격이 본격적으로 반영되 면서 전분기 대비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이미 전망되긴 했지만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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