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고속전기차 충전 인프라 첫 구축

LS전선은 12일 한국환경공단 종합환경연구단지와 공동으로 과천시청과 주유소, 대형마트 등에 고속 전기차용 충전기 13대를 설치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공공장소에 고속 전기차용 충전 인프라를 조성하는 국내 첫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에서 LS전선은 급속ㆍ준급속 충전기를 개발해 시공했다. 공동 수주한 LS산전은 완속충전기와 태양광 발전시스템, 운영관리시스템(OS) 등을 맡았다.

현대차의 전기차 블루온을 기준으로 급속충전기는 30분, 준급속 충전기는 1시간, 완속 충전기는 6~8시간 충전하면 140㎞까지 달릴 수 있다.

한편 준공식은 이날 이만의 환경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에 있는 종합환경연구단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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