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IT 미래를 조망한다

입력 2010-10-1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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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스마트코리아 2010’ 개막

국내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IT 미래를 조망하는 ‘스마트코리아 2010’행사가 오는 12일부터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자대전(KES 2010)과 같은 장소에서 연계 개최되며, IT를 통한 마트코리아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IT창의미래포럼’과 함께 지경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IT관련 7개 부처가 참여하는 ‘IT융합 컨퍼런스’, ‘2011 IT산업 전망 컨퍼런스’가 잇달아 개최된다.

12일에는 피터 손더가드 가트너 수석부사장, 데이비드 콘 IBM 왓슨연구소장 등이 참석, 융합과 창의를 키워드로 스마트 코리아의 미래를 조망하는 ‘창의미래포럼’이 열린다. 이들은 IT의 미래, 10년 후 IT산업 트렌드를 발표한다.

이어 13일은 지경부와 방송통신위원회·국방부·행정안전부 등 7개 부처에서 IT를 활용한 융합기술, 정보화 확산전략을 발표한다. ‘IT융합 콘퍼런스’를 통해 국방정보화, u헬스 활성화, 방송통신 융합, 국토해양 IT융합 정책 등이 공개되는 자리다.

14일에는 ‘2011 IT산업 전망 콘퍼런스’를 통해 오는 2011년 IT 전반을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글로벌 IT융합 트렌드가 발표되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주력 품목별 시장 전망이 제시된다. 2011년 IT산업 10대 이슈, 4G 통신기술 개발 동향, 3DTV 기술 개발 추세, 스마트TV의 발전방향, 융합산업을 이끄는 IT부품, 지능형 로봇 등의 세션도 마련된다.

이밖에 IT통상 전문가와 전자대전 바이어를 중심으로 주요 해외 시장 진출 방안과 상호 협력을 공유하는 ‘글로벌 협력 세미나’가 개최되며, 중국과 일본·인도의 IT 시장 동향 발표와 함께 기업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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