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7일 예탁자산 30억 이상 초고액 자산가 전담 점포인 'SNI호텔신라'를 오픈했다.
▲(왼쪽부터) 삼성증권 반용음 부사장, SNI호텔신라 심재은 지점장,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 호텔신라 성영목 사장, 호텔신라 김정환 전무, 삼성증권 한영식 UHNW사업부장, SNI호텔신라 지연이 주임
SNI호텔신라지점 심재은 지점장은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고액 자산가들의 특성을 감안할 때 특급호텔은 PB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장소로, 휘트니스센터 회원 및 기업체 CEO등을 주 고객으로 전용 랩 상품과 세무, 부동산, 가업승계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NI호텔신라는 지점이전을 기념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We Only Think Your Money'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12일에는 힐리언스 선마을 대표 이시형 박사의 건강 강의를 시작으로, 케이원투자자문 권남학 대표, 브레인투자자문 박건영 대표, UBS자산운용 유병옥 본부장, 삼성증권 신동석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선다.
이미 올해 5월부터 SNI강남파이낸스점을 운영하며 4개월만에 4500억원 이상을 유치한 삼성증권은 10월말에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 초고액자산가 지점인 'SNI코엑스인터컨티넨탈'을 오픈하고 초고액자산가 시장 영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