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퇴직연금도 분할 투자 하세요"

입력 2010-10-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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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업계 최초로 목돈의 퇴직연금을 맡기면 매월 펀드가 알아서 주식투자 비중을 적립식으로 늘려 안정적으로 운용하는 '미래에셋 퇴직플랜 목돈분할투자 3/10 증권펀드(채권혼합)'를 출시했다

이 펀드는 초기에 채권형 모펀드에 100%를 투자해 운용하며 이후 주식형모펀드 비율 40% 한도 내에서 매월 주식평가 금액비중이 3%씩 증가하도록 설계됐다.

펀드의 목표 수익률이 10%에 도달하면 주식형 모펀드 투자 비중을 초기화해 다시 주식형 모펀드 비중을 순자산의 3%씩 늘려 목돈의 안정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펀드에서 편입하는 모펀드는 국내 퇴직연금 주식형/채권형 모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큰 '미래에셋 퇴직플랜 증권모펀드(주식)'및 '미래에셋 퇴직플랜 증권모펀드(채권)'과 '미래에셋 퇴직플랜 단기 증권모펀드(채권)' 등 3개의 모펀드로 이뤄져 있다. 동양종금, 미래에셋증권, HMC투자증권에서 가입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퇴직연금마케팅 본부 김승길 상무는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설계된 다양한 퇴직연금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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