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돌 맞은 ‘한글과컴퓨터’,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선다

입력 2010-10-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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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모바일 트렌드를 타고 글로벌 오피스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6일 밝혔다.

최근 모바일 기기들과 어플리케이션 사업의 등장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IT열풍에서 SW기술에 대한 수요와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컴의 가치 또한 재발견 되고 있다.

한컴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인터넷 기반의 오피스인 ‘씽크프리(Thinkfree)’를 선보이며 신흥시장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이를 모바일 영역으로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안드로이드 등 탈PC 영역의 OS들이 각광받게 되면서 이러한 모바일 OS에 최적화된 오피스 SW를 보유한 한컴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 시장 만이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에 한컴 자체 기술의 SW를 탑재해가며 글로벌 SW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컴 관계자는 “지난 20년간 한컴이 성장하고 발전해온 또 하나의 이유는 SW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한데 그치지 않고 SW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 점을 들 수 있다”며 “이 원동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글과컴퓨터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이 실물로 직접 만든 20주년 축하 엠블럼을 선보였다. 또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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