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감·마모도·품질 대비 가격·신뢰도 등 높은 평가
금호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조사에서 2010년 승용차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6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KCSI는 소비자 일대일 면접을 통해 전반적 만족도, 요소만족도, 재구입 의향 등의 항목을 측정, 산출되며 올해 금호타이어는 총 67.7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금호타이어 측은 특히 재구입 의향 부분에서 경쟁사보다 11.1% 높은 점수를 얻어 내수시장 진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산업의 대표적인 고객만족 지수로 2010년 조사는 99개 산업군, 320여 개 기업 등 국내 GDP의 75%를 아우르는 산업을 조사 대상으로 했다.
김성민 금호타이어 품질담당임원은 “제품을 직접 사용 중인 고객들로부터 품질 하나로 인정받은 결과이기에 더욱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에 승부를 걸어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1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고객 사랑 나눔 캠페인’을 실시한다. 특별히 장애인과 사회복지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밸런스, 위치교환, 공기압 점검 등 타이어 무상 점검과 자동차 관련 물품을 제공하는 특화서비스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통대리점을 방문하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공기압 무료 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