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챙겨 이사하면 되는' 강남 오피스텔 분양

입력 2010-09-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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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가구 전자제품 등 모두 구비돼 있는 풀퍼니시드 시스템 도입

이사 때 이것저것 이삿짐을 챙길 필요 없이 몸만 쏘옥 들어가면 되는 오피스텔이 분양된다.

서희건설은 강남역 인근 오피스텔‘강남역 서희스타힐스’에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풀퍼니시드 시스템이란 기존 오피스텔의 단점인 수납공간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기능을 통합한 가변형, 빌트인가구를 시스템화해 주거 편의성을 강화한 것을 말한다. 따라서 입주자들은 가구나 가전제품 등을 별도의 구입없이 몸만 들어가면 된다.

현관에는 수납기능이 강화된 현관장을 비롯해 세탁물보관함, 일괄소등 스위치, 현관 센서 등이 있다. 거실에는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과 좁은공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침대, 시스템 기능의 수납장 등이 갖춰진다.

주방에는 공간을 통합 및 분할이 가능한 주방홀딩도어와 사용이 편리한 빌트인 인출식 식탁, 수납을 겸한 매입형 왜건의자 등의 가구가 비치돼 있다.

또 전자레인지, 오븐ㆍ그릴기능이 가능한 복합 전기오븐렌지, 일체형슬라이딩 레인지후드, 빌트인 냉장ㆍ냉동고, 주방라디오, 빌트인 드럼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이 기본으로 비치돼 있다. 그외 32인치 벽걸이, 스텐드형 의류건조기도 빌트인으로 갖춰져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 컨퍼런스룸, 북카페, 개별 계절창고를 비롯해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센터, 옥상의 바비큐가든, 워터가든, 스카이가든이 단지 내에 설치된다. 세대 내 현관에 설치된 월패드를 통해 방문자 확인 및 통화도 가능하다.

강남역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6층~지상 12층 1개 동 규모로 지상 1층은 상가가, 지상 2층 이상부터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특히 오피스텔은 계약면적이 50~69㎡의 소형 평형으로만 전실이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2년 10월 입주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2호선 강남역 4번 출구 삼성타운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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