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파리모터쇼]GM대우 주력 신모델 4종공개

입력 2010-09-30 16: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7인승 미니밴 올란도 포함, 윈스톰과 라세티 5도어 등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는 30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10월 17일까지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리는 '2010 파리모터쇼(2010 Paris Mondial de L’Automobile)'에 네 가지 차세대 글로벌 신차를 시보레(Chevrolet) 브랜드로 선보였다.

GM의 글로벌 소형차 개발 본부인 GM대우에서 개발과 디자인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시보레 아베오(Aveo, 국내판매명: 젠트라, 젠트라엑스), 7인승 다목적 차량 시보레 올란도(Orlando), 시보레 캡티바 (Captiva, 국내판매명: 윈스톰) 양산 모델과 시보레 크루즈(Cruze, 국내판매명: 라세티 프리미어) 5도어 해치백(Hatchback)의 쇼카가 그 주인공이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권위 있는 글로벌 모터쇼 중 하나인 파리모터쇼에서 다양한 신차를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유럽을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에 판매되는 시보레 제품의 주요 공급처인 동시에 시보레 브랜드의 유럽 시장 성장을 주도하는 동력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리모터쇼에 소개되는 네 가지 차세대 글로벌 신차는 소형차, 준중형차 및 SUV 라인업을 망라해 GM대우에서 공급하고, 시보레 브랜드로 유럽시장 전역에 판매될 계획. 시보레는 최근 품질 향상과 다양한 신제품으로 GM의 유럽시장 판매를 이끄는 주력 브랜드다.

아카몬 사장은 이어 "이번에 선보인 아베오, 크루즈 해치백, 캡티바 및 올란도는 앞서가는 디자인과 성능으로 급속히 성장하는 시보레 브랜드의 제품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GM대우의 뛰어난 제품 디자인과 개발 능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M은 이번 파리모터쇼에 미국 시장 출시를 몇 주 앞둔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Volt)와 더불어 일반도로 및 레이싱 대회 출전 겸용 시보레 크루즈와 콜벳(Corvette) 모델을 ‘모터스포츠와 양산차 개발’이라는 주제하에 함께 전시했다.

시보레 유럽의 웨인 브래넌(Wayne Brannon) 사장은 "2010 파리모터쇼는 시보레 브랜드가 네 가지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는 유례없는 자리"라며, “모터쇼를 찾은 고객들은 시보레 브랜드 100주년을 맞는 내년, 시보레 전시장을 장식하게 될 신차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