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YF쏘나타와 박진감 넘치는 추격씬 촬영

▲현대차가 막바지 촬영이 진행중인 KBS 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 12월 선보일 예정인 신형 그랜저 역시 이 드라마를 통해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주인공 비(정지훈)와 이나영이 현대차 신형 쏘나타를 사이에 두고 대본연습을 하는 모습.

현대차는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KBS 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에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를 비롯해 신형 아반떼와 YF쏘나타, 제네시스, 싼타페 등 인기 차종을 대거 등장시킬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무엇보다 최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랜저 후속 모델을 드라마를 통해 최초 공개해 시청자는 물론 자동차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형 아반떼와 쏘나타를 비롯해, 싼타페, 투싼ix, 제네시스 쿠페 등 블록버스터 드라마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더불어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현대차 대표 차종을 드라마에 투입할 예저이다.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는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매김한 비(정지훈)과 다니엘 헤니, 이나영, 이정진 등 국내 정상급 연기자들과 중국 및 일본 인기배우가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일본과 북경, 마카오 등 아시아 각국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현대차는 '도망자 플랜 비(Plan B)'의 해외 촬영 제작지원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추격신이 주로 등장하는 드라마의 성격에 맞게 다양한 전략 차종을 등장시켜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드라마 속에서 신형 쏘나타는 드라마의 주인공 지우(정지훈 분)의 차로, 신형 아반떼는 여자 주인공인 진이(이나영 분)의 애마로, 또한 에쿠스는 카이(다니엘 헤니 분)의 차로 등장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Plan B)'에 현대차를 적극적으로 노출해 세련된 현대차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현대차의 하반기 신차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비(정지훈)는 YF쏘나타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추격장면을 연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