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 시스템' 사업 수주

입력 2010-09-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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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정보시스템은 환경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에서 발주한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의 본격 시행에 따라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의 주요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적인 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의 구축 필요성이 대두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온실가스 및 에너지 통합관리와 목표관리제도의 운영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One-Stop' 통합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는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총괄관리 및 국제협력, 지경부등 4개 관장기관 업무지원,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및 관리업체 목표관리 지원 등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내년 3월 말까지 온실가스와 에너지 목표관리 시스템의 종합 설계 및 컨설팅, 응용프로그램 개발 및 전산인프라 구축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 플랫폼’이 확보되면, 일관된 정보 품질관리를 통해 국내외적 신뢰도 제고는 물론, 단일화된 온라인 보고시스템 구축으로 기업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최학동 u-City사업단 전무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초유의 관심 대상인 온실가스 관리와 관련한 국가단위의 첫 IT사업을 수주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온실가스 감축 이행을 통한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그 동안 쌓아온 환경IT사업 강자의 명성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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