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영부인들 "서울서 BMW 뉴7 타요"

입력 2010-09-1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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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ASEM, 2005년 APEC 이어 G20까지 의전차 제공

▲BMW 7시리즈가 2000년 ASEM과 2005년 APEC에 이어 '2010 G20 정상회의'까지 의전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됐다.
BMW 코리아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담에서 의전차량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의전 차량은 BMW의 최고 플래그쉽 세단인 7시리즈로 G20에 참석하는 세계 영부인들에게 34대가 제공된다.

BMW는 지난 2000년 ASEM과 2005년 APEC 의전차량 제공에 이번 G20 정상회담까지 세계 정상들이 참석하는 국제 행사에 의전차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적인 명차로써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이번에 영부인들의 의전차로 제공되는 750Li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편의성과 주행성능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세단으로 평가 받고 있다.

750Li는 8기통 4.4리터 엔진에 트윈터보를 얹어 407마력을 낸다. 대부분의 엔진은 터빈이 엔진 안쪽에 있지만 터빈을 안쪽으로 밀어 넣어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이 41마력, 연비는 12%가량 높아졌다.

이와 함께 세계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진동 방지시스템을 이용해 자동차 내부와 외부의 상황을 적절하게 조정하는 BMW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컨트롤 시스템은 운전시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이밖에도 원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밤에도 물체를 인식하는 나이트비전과 앞 유리에 모든 주행 상황이 표시되는 HUD (Head-up Display)는 최고의 안전을 통해 세계 정상들에게 또 다른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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