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충북서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 선정

입력 2010-09-0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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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충북모금회 한상길 모금분과실행위원장, 한장훈 회장, 이종윤 청원군수, 녹십자 이영찬 전무, 김수동 상무, 김동균 상무
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장훈)로부터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에 선정돼 9일 녹십자 오창공장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은 충북모금회가 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회공헌 활동과 이웃돕기 성금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을 선정, 해당 기업에게 감사의 현판을 전달하는 공익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충북도지사·충북모금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은 데 이어, 이번에 충북 內 19번째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선정된 녹십자는 충북 모금회를 비롯 충북지역 소외계층에 현재까지 약 1억2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녹십자는 기부금뿐만 아니라 민간연구소인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혈우재단을 설립하고 임직원들에게 사회봉사활동을 장려하는 등 실질적 차원에서 사회에 환원하는 굵직굵직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기부할 대상자와 기부 금액을 정하고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에서 후원하는 능동적 방식의 기부 시스템 매칭그랜트 제도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 소화정장제 '백초'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자동으로 국내 결식 아동에게 기부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 '굿바이(GOOD_BUY)'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한 신갈야학 지원, 북한 어린이 돕기 의약품 지원, 결핵 퇴치사업, 결식아동 돕기, 노숙자 재활사업지원, 장애인을 위한 의약품 지원, 외국인 노동자 지원사업, 해외 지진발생지역 복구 지원 등 다양한 방면에 걸쳐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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