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이란제재 발표에 대해 "정부가 추진 중인 원화 결제계좌 설치안이 조속히 추진돼 대 이란 교역이 조금이라도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8일 논평을 통해 "정부의 이란제재 발표에 대해 대이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한국은행을 통해 검증과정을 거침으로써 대이란 교역에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노력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무역협회는 무역업계의 대이란 교역활동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0일 오전 관계기관과 함께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