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파스퇴르 인수 무산

LG생활건강의 파스퇴르 인수가 결렬됐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와 LG생건이 파스퇴르 인수 가격에 대한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국 무산됐다.

양사는 지난달 말부터 파스퇴르의 실사를 마치고 인수 가격에 대한 협상을 벌여왔다. 한국야쿠르트는 파스퇴르가 갖고 있는 270억원의 부채와 함께 현금 300억원을, LG생건은 부채를 포함해 약 470억원을 제시했지만 결국 100억원대의 가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4년에 파스퇴르를 총 58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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