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하지만 두 달만에 막이 내리게 됨에 따라 김혜수와 제작진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 '김혜수의 W' 제작진은 성명을 통해 "김혜수씨에 대해 면목이 없다" 고 전했다.
김혜수는 지난 7월 처음 W의 진행을 맡았다. 평소 가난 기아 전쟁 등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던 김혜수는 자신의 목소리로 W의 진행 섭외를 받아들였던 것.
특히 W는 지난 5년 동안 계속되며 전해지지 않은 세상 구석의 부조리를 전하는 콘셉트로 시청률로 가치를 따질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김혜수의 W'폐지가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보면서 많은 걸 생각했는데 안타깝다", "성급한 결정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