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단기급등에 따른 가격 부담감에 사흘째 내림세다.
아모레퍼시픽은 7일 오후 1시 7분 현재 전일대비 5만1000원(4.47%) 내린 10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 삼성증권, UBS, 메릴린치 등을 통해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안정적인 글로벌 성장 전략이 돋보인다며 향후 주가는 오름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한다.
씨티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중국, 인도, 아세안(ASEAN) 지역 등 주요 신흥시장에서 연평균 매출성장률 15%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중국시장에서 는 32~35%의 높은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마케팅 및 프로모션 비용투자가 불가피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내시장과 같은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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