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B네트웍스, 신주인수권 100만주 전량 매입 소각

입력 2010-09-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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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B네트웍스가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만주(행사가액 1498원) 15억원 규모를 전량 매입 소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소각은 2011년 6월 행사가 만료되는 9회차 신주인수권으로 주식수는 100만주이며 행사가액은 1498원이다.

NCB네트웍스는 잠재적 주식물량 감소를 통한 주가안정화로 주주이익 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NCB네트웍스는 올해 5월 15억원의 신주인수권 매입 소각을 시작으로 6월에 7억, 8월 6억원의 소각으로 내년 5월 만기인 8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모두 매입 소각 완료한 바 있다.

이번 15억원의 소각과 합해 올해에만 벌써 43억원의 신주인수권을 소각하게 됐다.

NCB네트웍스 관계자는 “올해 신주인수권의 매입은 LCD의 호황과 더불어 대규모 수주를 달성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크게 호전되었기 때문”이라며 “현재 남아있는 신주인수권도 추가적으로 매입 소각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최초로 0.4마이크로 이상의 미세패턴 검출 능력을 확보한 AMOLED용 광학검사장비를 개발한 NCB네트웍스는 지난 3월 국내대기업에 납품한 기술을 기반으로 올 하반기 중에도 국내 대기업에 AMOLED용 광학검사장비 수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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