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종합편성채널 도입 최대 수혜주-신영證

입력 2010-09-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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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3일 IHQ에 대해 종합편성채널 도입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종편 PP가 선정되면 IHQ와 같은 연예기획 및 드라마 제작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할 때 역시 가장 경쟁력 있는 콘텐츠는 드라마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케이블 방송의 경우 시청률 상위는 SBS플러스, MBC드라마넷, KBS드라마 등 드라마 전문 PP들이 차지하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종편 PP를 준비하는 사업자들은 사실상 지상파 수준의 채널을 지향하고 있다"며 "이같은 점을 고려하면 IHQ처럼 스타급 연예인들을 대거 기용하고 있는 대형 연예기획사에 대한 러브콜이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종합편성 및 보도전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승인에 관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공청회를 개최했다. 방통위 측은 오는 9월 중순에 기본계획안을 의결하고 12월까지 종편 및 보도전문 PP를 선정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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