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과대낙폭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하이닉스는 2일 오후 1시 2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48%) 오른 2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그동안 하이닉스는 경기 및 PC 수요둔화 우려감에 지난달 27일부터 나흘간 내림세를 이어오며 7.33%나 급락했었다.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하반기 PC 수요 둔화 우려를 감안해도 현주가 수준은 과매도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 40나노 공정 비중확대로 추가적인 원가절감과 출하량 확대가 예상된다"라며 "특수 D램(Specialty DRAM) 비중이 높아 PC 수요둔화 우려에도 안정적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