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수퍼카 스피라 "1천km 국토종단 나섰다!"

입력 2010-09-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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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주도 잇는 대장정 출발, '그랜드 투어러' 기능도 입증

▲국내 첫 수제 수퍼카인 어울림 스피라가 1000km에 이르는 국토종단 프로젝트에 뛰어들었다. 이를 통해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GT(그랜드 투어러)의 기능까지 완변하게 입증해낼 계획이다.(사진=어울림네트웍스)
국내 첫 수제 수퍼카로 이름을 올린 어울림네트웍스의 스피라가 1000km 국토 종단에 나섰다.

충돌테스트를 포함해 안전성을 입증받은 한국형 수퍼카임을 입증하기 위애 1일부터 8일까지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이르는 로드프로모션에 나섰다.

이번 프로모션은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운전해 서울에서 목포까지 육로로 이동하고, 목포에서 해상으로 제주까지 이동한 후 제주도 일주를 한 뒤 똑 같은 루트를 통해 서울로 돌아오는 장거리 프로젝트다.

스피라의 기본 제공 색상 중 블랙,실버,레드,블루,다크그레이,다크그린 6종의 각각 다른 색상의 차들이 운행 되고 있으며, 차종은 스피라N과 스피라S, 스피라 터보로 구성돼 있다.

프로모션 기간 중 2대의 차량은 오는 9월4~5일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 D-50일 기념 '서킷런 2010' 행사에 페이스카와 서킷 택시로 참여하게 된다.

어울림네트웍스㈜의 박동혁 대표는 "태풍이 몰려오지만 스피라가 악천후 속에서도 'GT(그랜드 투어러)'의 기능까지 충직하게 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전체 일정을 홍보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어울림네트웍스㈜는 제주지역에서 4일간 머물면서 스피라 전담 임직원 워크샾을 통해 광고 사진 촬영과 제주지역 렌터카 공급 영업을 위한 시장 조사를 병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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