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기업과 대사관 관계자 21명 구미공단 견학
KOTRA가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임직원과 외국대사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3일 구미 4공단을 견학한다.
KOTRA와 구미시가 마련한 이번 견학프로그램에는 BASF, 호야 일렉트로닉스 등 외국인투자기업에 근무하는 임직원과 주한 캐나다 대사관, 독일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외국인 21명이 참가한다.
일행은 LG 디스플레이 공장을 방문하여 IT 및 모바일용 디스플레이 생산라인을 견학할 예정이며, 2010년 6월 공장을 설립한 2차전지 분리막 필름 생산업체인 일본계 도레이도넨기능막코리아 공장도 방문한다.
또한 남유진 구미시장이 직접 구미공단의 외국기업 진출현황과 투자환경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KOTRA 내에서 외국인투자유치업무를 전담하는 Invest KOREA의 안홍철 단장은 "우리나라 외국인투자환경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구미시와의 협력관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