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 0.2545위안…18년來 최고
글로벌 경기 회복에 힘입어 중국 상장사들의 상반기 순이익이 40% 이상 급증했다.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는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1947개사의 상반기 실적보고서를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과 순이익이 각각 7조9556억 위안, 순이익은 7849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1일 보도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 가능한 1933개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7조9320억 위안으로 42.22% 늘었고 순이익은 7762억위안으로 41.17% 증가했다. 특히 이들 상장사의 주당순이익(EPS)은 0.254위안을 기록해 지난 1992년 이후 18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