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가 올해 제조업 성장과 수출 호조 등으로 14.9%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싱가포르 채널뉴스아시아(CNA)가 1일 보도했다.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최근 민간분야 경제학자 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싱가포르는 14.9%의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MAS가 지난 6월 실시한 동일한 설문조사에서는 올해 9% 수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싱가포르 정부는 올해 13∼15%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