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자회사의 엔고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오롱은 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1700원(5.26%) 오른 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증권, 대우증권, 키움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이 3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주력 자회사인 코오롱인더가 엔고수혜로 이익모멘텀이 강화되면서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바이오 자회사인 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미국과 한국의 임상을 앞두고 있어서 자회사 가치가 상승할 시기"라며 "물관련 자회사인 환경시설관리공사가 M&A로 외형성장을 도모하고 있어서 성장성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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