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이 동서발전㈜와 양해각서를 맺고 지역열병합발전사업 부문을 강화한다.
대성산업은 31일 한국동서발전과 오산·세교지구 집단에너지사업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대성산업이 오산 세교 통합지구(1,2,3 지구포함) 총 8만6000 가구에 신재생에너지와 LNG(액화천연가스)를 이용해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 공급하는 고효율 친환경 발전 사업이다.
이 사업은 내년에 착공해 2014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며 총 투자비는 6999억원이다.
대성산업은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2029년까지 4조4651억원의 매출과 619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