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핫팬츠 차림 버스 탑승, 왜?

입력 2010-08-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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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국민MC유재석이 버스에 핫팬츠 차림으로 탑승하는 굴욕을 겪었다.

2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에서는 양팀으로 나눠 경희궁과 서울역사박물관을 탈출하기 위한 갖가지 대결을 펼쳤다. 이날 벌칙은 '핫팬츠 입고 귀가하기'로 정해진 가운데 유재석 팀이 패배해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특히 승객이 붐비는 출근길 버스를 타게 된 유재석, 지석진, 이준은 시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카메라 플래시 세례를 받기도 했다.

또한 김종국 팀이 손수 그려준 얼굴 낙서로 수염과 큰 점이 난 아저씨로 변신한 송지효와 지석진은 이마에 '왕코'라는 별명이 낙인처럼 적혀있어 보는 이를 폭소케했다.

굴욕적인 모습으로 귀가하게 된 이들은 "다음 주에도 핫팬츠를 꼭 벌칙으로 걸자. 더 짧고 확 파진 바지로 하자"라며 복수심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석의 새로운 모습이다", "오늘 굴욕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출근길에 있었어야 했는데"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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