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B네트웍스는 2008년 5월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행사가액 1509원) 6억원을 추가로 매입 소각한다고 30일 밝혔다.
NCB네트웍스 측은 "이번 소각은 내년 5월 행사가 만료되는 신주인수권으로, 소각되는 주식 수는 약 40만주"이며 "잠재적 주식물량 감소를 통한 주가 안정화로 주주이익 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NCB네트웍스는 올해 5월과 6월 2차례에 걸쳐 약 145만주(22억원)를 매입 소각한바 있으며, 7월에는 2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총 24억원을 소각했다.
이로써 NCB네트웍스는 이번 매입 소각을 포함하여 내년 만기인 30억 규모의 신주인수권 부사채를 전량 매입해 소각 완료했다.
NCB네트웍스 허대영 대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매입,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