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美 훈풍 1750선 회복 시도

전문가 전망치 웃돈 미국 GDP 성장률 호재로 작용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과 최근 연속 조정에 따른 기술적 조정 양상을 보이면서 1750선을 회복 시도에 나서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00%(17.30p) 뛴 1746.8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과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문가 전망치를 웃돈 것을 호재로 급등했다는 소식에 강세 출발해 1740선 안착에 나서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투자가가 22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 및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62억원, 19억원씩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221억원, 44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265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건설업이 2% 이상 뛰고 있고 증권, 의료정밀, 금융업, 운수장비, 기계, 운수창고, 전기전자, 철강금속, 제조업도 1%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동반 상승중이며 KB금융이 3% 이상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현대차와 신한지주, 현대모비스, LG전자, 기아차가 1% 이상 상승중이다.

상한가 5개를 더한 550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106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으며 7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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