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페+컨버터블'…볼보 뉴 C70 출시

입력 2010-08-3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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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 5기통 2.5리터 저압터보 엔진, 스타일리시한 앞모습 매력

▲볼보 뉴 C70
볼보코리아가 30일 하드톱 컨버터블 뉴 C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모델은 하드톱 컨버터블로 평소 쿠페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즐기다 원할 때 톱을 열어 컨버터블로 변신할 수 있다.

루프를 닫으면 스타일리쉬한 쿠페로 평일 도심에서 고급스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주말에는 하드탑을 오픈해 감각적인 컨버터블로 변신할 수 있다.

이전보다 한결 다이내믹해진 디자인과 안전의 대명사 볼보 다운 첨단 안전시스템, 파워풀한 드라이빙 성능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한층 다이내믹해진 전면 디자인이다. 최근 볼보의 트렌드를 고스란히 담아 V라인이 강조된 전면 범퍼 라인과 확대된 아이언 마크, 날렵하게 디자인된 전조등은 카리스마와 스포티한 느낌이 강화됐다.

또한 후면에는 하이테크 LED 램프를 적용, 섹시하면서 다이내믹한 뒷모습을 제시한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답게 다양한 편의장비와 안전장비를 망라한 것도 특징이다.

새 모델은 직렬 5기통 2.5리터 저압터보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230마력을 찍는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8.0초가 걸리고 가속을 끝까지 밀어붙이면 최고시속 235km에 다다른다. 5단 AT를 바탕으로 공인연비도 9.5km를 기록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김철호 대표는 "New Volvo C70은 최고의 안전 및 주행 성능에 업그레이드된 디자인을 더해 프리미엄 컨버터블의 기준을 제시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스타일리쉬하고 다이내믹한 모델을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팎을 화끈하게 바꾼 볼보 뉴 C70의 가격은 6990만 원이다.

▲볼보 뉴 C70

▲볼보 뉴 C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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