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30일 NHN에 대해 인터넷 인구 증가로 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구매력이 높은 30세 이상의 인터넷 이용 인구는 향후 2032년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질적 성장세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NHN의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2.9%, 22.6% 증가한 1조3962억원, 6521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애널리스트는 "국내 광고 시장이 회복기에 진입했으며 하반기에는 광고 단가 인상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며 "올 하반기 신규게임 '테라' 등의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