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과 금호종합금융이 공동스폰서가 돼 설립한 '이트레이드1호기업인수목적 주식회사(이하 이트레이드1호스팩)'는 공모가 결정을 위한 수요예측이 26일로 마감되며, 공모주청약이 31일과 9월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트레이드1호스팩의 합병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LED응용, 그린수송시스템, 방송통신융합, IT융합, 로봇응용, 신소재·나노융합, 글로벌교육서비스, 문화컨텐츠S/W 등 9개 신성장동력 산업군을 목표로 1차 선정하고 이에 해당하는 기업 중 성장성, 수익성, 현금흐름 등을 감안해 합병대상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트레이드증권 임재헌 IB사업부 대표는 "스팩의 장점이 한층 부각되고 있어 성공적인 청약이 기대된다"며 "이트레이드1호스팩은 발기인 및 임원들의 방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합병대상 기업군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고 발기인들이 기투자한 운영자금을 활용해 공격적인 M&A가 가능하므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시스템을 총가동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트레이드1호스팩의 수요예측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 및 기업금융팀(3779-8873)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