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와 HT포럼은 26일 오후 3시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신종인플루엔자 대응 범부처 R&D 추진전략(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HT포럼은 국가 미래성장동력인 보건의료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국민건강 증진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바람직한 R&D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창립됐다.
HT포럼은 월 1회 정례 포럼 개최 및 뉴스레터 발간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기획평가분과, 임상·중개연구분과, 신약·의료기기·임상시험분과, 첨단진단·치료기술분과, HT원천기술분과, HT융합기술분과 등 6개 분과에 8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산·학·연 감염병 관련 연구자 및 정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 현황과 현 주소를 진단하고 신종인플루엔자 등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R&D 추진전략 및 범 부처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신종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R&D 전략을 체계화하고 대유행시 신속한 위기탈출 지원을 위한 효율적인 R&D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